ACE ETF 미국 대표지수형 2종,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5000억 돌파

입력 2025-09-03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들어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유입된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기준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총 5055억 원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S&P500에 2857억 원이, ACE 미국나스닥100에 2198억 원이 각각 들어왔다.

ACE 미국S&P500 순자산액은 지난해 말 대비 35.96% 증가한 2조2602억 원, ACE 미국나스닥100은 31.77% 늘어난 1조2938억 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2020년 8월 상장한 ACE 미국S&P500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증시 내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기술과 헬스케어, 에너지 등 11개 산업 내 우량 종목을 담는다.

2020년 10월 출시된 ACE 미국나스닥100은 나스닥(NASDAQ)100 지수를 추종한다. 나스닥100 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S&P500 지수에 비해 기술주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7월 두 상품의 총보수를 인하했다. ACE 미국S&P500 총보수는 연 0.07%에서 연 0.0047%로, ACE 미국나스닥100은 연 0.07%에서 연 0.0062%로 각각 줄어들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과 ACE 미국나스닥100은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와 낮은 보수라는 장점 덕분에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할 경우 장기 투자 효과에 시간 분산 효과까지 더해져 더욱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50,000
    • +2.76%
    • 이더리움
    • 4,945,000
    • +6.05%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12%
    • 리플
    • 3,148
    • +1.48%
    • 솔라나
    • 209,800
    • +5.06%
    • 에이다
    • 709
    • +9.41%
    • 트론
    • 418
    • -0.71%
    • 스텔라루멘
    • 379
    • +4.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1.23%
    • 체인링크
    • 21,550
    • +5.28%
    • 샌드박스
    • 21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