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 사고 막는다…대국민 신뢰회복 특위 운영

입력 2025-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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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감사 등 조직혁신안·선거절차 개선안 검증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관련 사건·사고를 막기 위한 절차 개선에 나선다.

선관위는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위는 선관위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인사, 감사 등 조직 혁신안과 6·3 대선 이후 사건·사고 방지대책으로 검토되고 있는 선거절차 개선안 등을 검증한다.

특위는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인사·감사 분과와 선거절차 분과로 나뉘어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인사·감사 분과에서는 지자체 공무원 대상 경력 채용 폐지, 면접위원 100% 외부 위촉, 시험위원 회피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조직 혁신안을 검토한다. 특히 개방형 감사관 임용,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설치·운영, 국회 등 외부통제 강화 방안 등도 논의한다.

선거절차 분과에서는 투·개표 사무종사자 인력확보 및 교육 강화, 투표소 본인 확인 방안, 투표함 제작 개선 및 회송용 봉투 처리 지침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직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거나 검토 중인 주요 정책이 국민 수용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끊임없는 자정 노력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선거 절차 개선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에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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