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임직원 10명 중 9명, 연금펀드서 주식형 선택

입력 2025-09-01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증권 (한양증권)
▲한양증권 (한양증권)

한양증권 임직원 10명 가운데 9명이 연금저축펀드 투자에서 채권보다 주식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은 지난 8월 도입한 연금저축펀드 매칭 프로그램 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직원의 88%가 주식형 펀드를 선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칭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연금저축펀드에 월 10만 원을 납입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KCG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5개 펀드가 대상이었다.

가장 많이 선택된 상품은 국내 주식형인 ‘KCGI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로 가입 비중이 44%에 달했다. 이어 글로벌 주식형 재간접펀드 ‘KCGI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이 37%로 뒤를 이었다. 채권혼합형 ‘KCGI코리아증권투자신탁’은 10%, 중소형주 펀드 ‘KCGI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은 7%, 은퇴자 맞춤형 채권혼합펀드 ‘KCGI디딤프리덤평생소득TIF증권자투자신탁’은 2%에 그쳤다.

세대별 투자 성향 차이도 뚜렷했다. 20·30세대의 절반 이상(51%)은 글로벌 주식형 펀드를 택하며 해외 시장과 분산 투자에 무게를 뒀다. 반면 40·50세대는 국내 주식형 펀드 비중이 61%로, 정부 정책 효과와 국내 기업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국내 주식형을, 여성은 국내와 글로벌 주식형을 비슷한 비율로 선택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여성 임직원 중 20·30세대 비중이 높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연금은 장기 투자라는 특성상 주식형 자산을 택한 것은 높은 수익률을 노린 전략적 판단으로 볼 수 있다”며 “임직원 투자 성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대상 자산관리와 영업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38,000
    • +1.19%
    • 이더리움
    • 3,44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23%
    • 리플
    • 2,132
    • +1.14%
    • 솔라나
    • 127,100
    • +0.47%
    • 에이다
    • 371
    • +0.82%
    • 트론
    • 487
    • -0.81%
    • 스텔라루멘
    • 26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2.02%
    • 체인링크
    • 13,920
    • +0.94%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