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소재 퇴직연금 손님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퇴직연금 전문 대면 상담 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이동식 차량으로 구현한 것이다. 영업점 접근이 어려운 지방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방문해 △연금상품 운용내역 진단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관리 컨설팅 등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1~2회 정기 부스 운영과 연금 세미나를 통한 금융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연금 손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손님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하나은행만의 세심하고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1억 원 이상 연금자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문 대면 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전국 8곳에서 운영 중이다. 또 3월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