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통' 윤병태 나주시장...‘에너지 특화’ 국회에 건의

입력 2025-08-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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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에게 나주시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에게 나주시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기획전문가로 통하는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국비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25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안도걸 예결위 위원 등을 만났다.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을 위해서다.

윤 시장이 건의한 주요 현안은 '국립 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과 '인공 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 ‘한국에너지공대 운영 정상화·출연금 지원' 등이다.

윤 시장은 나주가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미래 에너지 주도권 확보에 가장 적합한 도시임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 반영과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너지과학관의 경우 교육·체험·관광이 결합한 복합공간으로서 에너지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첨단 에너지 기술 확보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윤 시장은 "에너지산업은 나주를 넘어 국가 미래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분야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뒷받침 속에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지로 확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내년도 예산 확보뿐 아니라 에너지 특화전략 실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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