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폐유니폼을 보조배터리 파우치로 ‘업사이클링’

입력 2025-08-27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포함한 기부금을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가족대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정성원 아시아나항공 HR 담당 수석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26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포함한 기부금을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가족대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정성원 아시아나항공 HR 담당 수석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포함한 기부금을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등으로 소방관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자녀들의 심리·경제적 안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소방청 소속 유가족 지원 재단이다.

양사는 객실승무원 폐유니폼과 소방관 폐방화복을 활용해 보조배터리 파우치 총 1000개를 제작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업사이클링 기부 캠페인을 열었다. 파우치는 임직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열흘만에 완판됐다. 파우치 판매 수익금 1천500만 원에 더불어 수익금과 같은 금액을 대한항공에서 추가로 출연해 총 3000만 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한 보조배터리 파우치는 소방관들의 폐방화복을 파우치 내피로 활용해 방염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소방관 방화복 소재로 제작한 보조배터리 파우치는 올해 3월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열폭주 테스트에서 화염이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는 등의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최근 잇따르는 보조배터리 기내 소지 문제를 환기하는 동시에 양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안전한 하늘을 만드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01,000
    • -0.94%
    • 이더리움
    • 4,71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06%
    • 리플
    • 3,109
    • -4.01%
    • 솔라나
    • 206,100
    • -3.33%
    • 에이다
    • 654
    • -1.95%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75%
    • 체인링크
    • 21,160
    • -1.35%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