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크래프톤, 실적 성장·신작 모멘텀 강화 기대"

입력 2025-08-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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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크래프톤에 대해 하반기 이어지는 실적 성장과 연말 신작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게임주 탑픽을 견지하며 목표주가 54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3만 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비수기였던 2분기를 마치고 성수기인 3분기에 맞춰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PC에서 처음으로 K-pop 아티스트 및 차량 콜라보가 동일 분기에 진행되며 트래픽과 ARPU 반등을 기대했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펍지의 스팀 평균 매출 순위는 2분기 10위에서 현재 3분기 4.6위로 반등했다"며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부가티 콜라보가 9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펍지의 스팀 매출 순위는 상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다만, 트래픽은 70만명 초반에서 정체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하반기는 다양한 콜라보를 통한 ARPU 상승이 PC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후부터는 UGC 모드의 정식 도입(현재는 알파 테스트 중), 혹은 언리얼엔진5 도입 등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난 2년간 경험했던 ARPU, 트래픽 상승이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3분기 호실적의 주역은 PC보다도 모바일로 판단한다"며 "특히 중국에서 모바일은 발로란트 모바일 등 경쟁 신작들의 출시에도 높은 순위를 유지 중이며, 이는 7월부터 시작된 포르쉐 콜라보 영향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중국 매출은 춘절과 론도맵 업데이트를 통해 호실적을 기록했던 올해 1분기 매출 수준을 재차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지역 또한 트랜스포머 등의 콜라보를 통해 터키, 사우디, 이라크 등 주요 지역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 중"이라며 "올해 1분기 모바일 매출은 5325억 원으로 처음으로 50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는데, 3분기 모바일 매출 역시 5000억 원대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호실적 이후 4분기에도 펍지 IP에 차량, 서구권 IP, 패션 브랜드 콜라보 등이 예정돼 있어, 특별한 업데이트가 없었던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 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후 서브노티카2, 팰월드모바일 등의 신작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말 경쟁작들의 대작 출시 이후 신작 기대감은 크래프톤으로 이동할 가능성 높아, 연말로 갈수록 호실적 및 신작 모멘텀 강화 전망이므로 게임주 탑픽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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