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선업 투자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5일(현지 시간) CNN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는 확실히 대규모의 조선업 합의(deal)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약 1시간 앞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해싯 위원장은 또 양국 정상이 한국의 대(對)미국 투자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1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후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조선, 반도체, 인공지능(AI), 원자력, 국방 R&D(연구개발) 등 새로운 협력구조를 개척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