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유기성 비료 전달식에서 하만기(왼쪽부터) 한국맥도날드 SCM 이사, 김한일 한국맥도날드 전무, 이청우 농가 대표, 공병천 신세계푸드 R&D 전무, 임형섭 신세계푸드 B2B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21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강원도 횡성에 있는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양은 약 49t(톤)으로,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규모다.
이번에 제공된 친환경 비료는 한국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와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은 커피박을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농가에서 수확된 양상추는 다시 맥도날드 메뉴에 사용되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아우터 제작 등 맥도날드는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정책에 적극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 농가 지원을 아우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