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양상추 농장에 폐배지 재활용 친환경 비료 전달

입력 2025-08-22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원 순환 정책 힘써

▲21일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유기성 비료 전달식에서 하만기(왼쪽부터) 한국맥도날드 SCM 이사, 김한일 한국맥도날드 전무, 이청우 농가 대표, 공병천 신세계푸드 R&D 전무, 임형섭 신세계푸드 B2B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21일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유기성 비료 전달식에서 하만기(왼쪽부터) 한국맥도날드 SCM 이사, 김한일 한국맥도날드 전무, 이청우 농가 대표, 공병천 신세계푸드 R&D 전무, 임형섭 신세계푸드 B2B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21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강원도 횡성에 있는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양은 약 49t(톤)으로,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규모다.

이번에 제공된 친환경 비료는 한국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와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은 커피박을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농가에서 수확된 양상추는 다시 맥도날드 메뉴에 사용되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아우터 제작 등 맥도날드는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정책에 적극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 농가 지원을 아우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65,000
    • -0.22%
    • 이더리움
    • 4,280,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901,500
    • -0.33%
    • 리플
    • 2,713
    • -0.04%
    • 솔라나
    • 180,300
    • -0.17%
    • 에이다
    • 530
    • +0.1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0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50
    • -2.62%
    • 체인링크
    • 18,050
    • +0.28%
    • 샌드박스
    • 16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