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와 온라인 플랫폼이 이번주 토요일(9일)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는 장어·전복을 ‘반값’에 판매하고 롯데쇼핑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에서는 전통시장 말복 기획전을 진행, 온누리 상품권 혜택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8일부터 13일까지 일 주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민물장어와 전복을 50% 할인 제공한다. 행사가 기준 '손질 민물장어(100g)'는 작년 말복 때보다 35% 저렴한 3990원에 판매된다. 최근 한 달간 이마트 내 장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1.2%, 전복은 13.4% 상승했다.
영계 행사도 10일까지 진행된다. 복날에 많이 찾는 오리고기 행사상품으로는 '양념 오리주물럭(800g, 냉장)'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천원 할인한 13,980원이다. 장어구이/초밥, 피코크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도 일주일 간 할인 판매한다.

롯데쇼핑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LOTTE ON)도 10일까지 전통시장 말복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경산 특상품 대추, 서산 대서마늘, 풍기 6년근 인삼 등 전통시장 인기 보양식 원재료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또한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하고 온누리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이에따라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혜택과 추가 10% 환급, 연말정산 소득공제 최대 40%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