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주말로 예정된 미국 잭슨홀 미팅에 대한 관망세가 짙었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도 큰 움직임이 없었다.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했고, 미 국채는 1bp 정도 하락하는 강보합세를 보이는데 그쳤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95.3/1395.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98.4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0.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47.35엔을, 유로·달러는 1.1653달러를, 달러·위안은 7.182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