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산불진화기술, 중앙아시아에 전파된다

입력 2025-08-20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림청, 카자흐스탄서 모의훈련…드론·지연제 등 한국형 진화기술 전수

▲산림청이 16일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산불진화 교관 양성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산림청 및 훈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16일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산불진화 교관 양성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산림청 및 훈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기후변화로 전 세계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축적한 산불진화 경험과 기술이 중앙아시아 현장에 직접 전파된다.

산림청은 이달 31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산불진화 교관 양성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프랑스-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3자 협력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산불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몽골·부탄 등 5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산림청은 산림항공본부와 한국산불방지협회 교관 5명을 파견해 지상 산불진화 기술을 전수하고, 회원국 간 공동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현장 실습 교육을 집중 운영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연소 탐지 △상황별 진화 전략 수립 △산불현장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한국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 기업이 개발한 산불지연제를 현지에 소개해 한국 기술이 산림재난 대응에 활용될 수 있는 수출 기반도 마련했다. 산불지연제는 화염 확산을 늦추는 첨단 제품으로, 산불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제적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산불 진화 기술을 전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아시아 산불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국내 산불 정책 발전은 물론 글로벌 산림재난 지원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26,000
    • -0.72%
    • 이더리움
    • 3,425,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99%
    • 리플
    • 2,113
    • -0.33%
    • 솔라나
    • 126,500
    • -0.78%
    • 에이다
    • 366
    • -0.81%
    • 트론
    • 494
    • +1.65%
    • 스텔라루멘
    • 264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1.75%
    • 체인링크
    • 13,920
    • +0.72%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