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중진공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정부 지원 확실성 반영

입력 2025-08-20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9일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의 외화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Aa2’, 단기 신용등급을 ‘P-1’으로 각각 유지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무디스는 이번 평가에서 “중진공은 법적 지위와 운영 구조상 정부 지원 가능성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유일한 무자본 특수법인이라는 점 △관련 법령이 정부의 손실 보전 의무를 명시하고 있는 점 △이사회 및 기관장이 정부 임명으로 구성되며 기금 운용과 채권 발행계획도 정부 승인 절차를 거친다는 점이 주요 근거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을 담당하고 있으며, 재원은 전적으로 정부 예산에 의존한다. 올해 정부 출연금은 12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11조3000억 원)보다 1조 원 늘었다. 해당 기금은 2024년 말 기준 총자산 30조7000억 원에 달한다.

무디스는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Aa2 안정적)과의 연계성을 들어 중진공 등급이 사실상 국가 신용도와 동일한 흐름을 따른다고 평가했다.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되면 중진공도 오를 수 있으나, 반대로 하향 시에는 등급 조정 가능성이 불가피하다. 또 중진공의 정책적 역할이 축소되거나 정부의 법적 지원 의무가 완화될 경우에도 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향후 12~18개월간 중진공의 정책적 위상과 기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안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17,000
    • +0.81%
    • 이더리움
    • 3,164,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4.99%
    • 리플
    • 2,036
    • +1.14%
    • 솔라나
    • 129,300
    • +1.25%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541
    • -0.55%
    • 스텔라루멘
    • 221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00
    • -0.36%
    • 체인링크
    • 14,410
    • +0.84%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