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OLED 수요 확대에 분기 흑자전환 성공

입력 2025-08-13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엠앤아이가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엠앤아이는 2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4.45% 증가한 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1000만 원, 순이익은 1억8000만 원으로 모두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정학적 긴장과 관세 갈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존 레드호스트(Red Host) 제품뿐 아니라 썸머스프라우트 P-도판트 판매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향후 프리미엄 기기를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꾸준히 확대됨에 따라 주력 핵심 부품·소재 사업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OLED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올해 약 315억 달러에서 2030년 약 50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8.6세대 IT OLED 제조라인에 약 4조1000억 원을 투자해 월 1만5000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애플의 스마트폰 OLED 공급을 유지하고 아이패드·노트북용 패널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차세대 제품 출시에 맞춰 인광 도판트 등 신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사업부 효율화와 함께 구조적인 수익성 기반을 확립한 만큼 하반기에도 호실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은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고창훈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2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1,000
    • -2.99%
    • 이더리움
    • 4,511,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87%
    • 리플
    • 3,041
    • -2.78%
    • 솔라나
    • 198,500
    • -4.34%
    • 에이다
    • 622
    • -5.3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300
    • -4.56%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