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 추진

입력 2025-08-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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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가장 현장 및 학부모 요구 높아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추가 인력 수요가 가장 높은 3세 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이 1대 13을 초과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은 유보통합 상향 평준화 과제 중 유치원·어린이집 현장 및 학부모 요구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과제다. 하지만 인력 채용 및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과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등 총 37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건비 지원은 기관 유형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진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하루 최대 5시간 교육과정 지원인력 1명을, 어린이집은 3세반에 하루 최대 7시간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고 교사가 교육․보육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감으로써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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