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엔씨소프트, 내년 매출액 2조 보인다⋯목표주가↑”

입력 2025-08-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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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실적 추이.  (출처=유진투자증권)
▲엔씨소프트 실적 추이.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정하는 내년도 아이온2 매출액은 약 3600억 원, 신작 지식재산권(IP) 매출 가이던스 6000억 원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액 3824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영업이익 컨센서스(58억 원)를 상회했는데 이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기존 IP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반등 효과 및 비용 통제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PC 매출은 블소네오 지역확장 온기 반영 효과와 PC 아이온 업데이트 효과로 유의미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봤다. 모바일 매출은 리니지M 8주년 이벤트 효과와 리니지2M 동남아 지역 확장에 힘입어 2023년 이후 이어진 모바일 분기 매출 역성장을 끊어냈다.

영업비용에서는 2분기 주가 상승에 따른 인센티브 충당금이 반영돼 전분기 대비 인건비가 소폭 상승했다. 마케팅비도 라이브게임 업데이트, 지역확장, 아이온2 마케팅으로 상승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에도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인력 효율화 작업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와 게임스컴2025 등 신작 마케팅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제시한 2026년 매출액 가이던스는 2조 원”이라며 “기존 IP 매출 1조4000억 원과 신작 매출 6000억 원을 산정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 올해 추정되는 기존 IP 매출은 약 1조4500억 원(아이온2 제외)”이라며 “내년도 매출 하향을 감안해도 가이던스로 제시된 1조4000억 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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