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예술단 총출동…광복 80주년 무대, ‘기념을 넘은 헌정’ 선보인다

입력 2025-08-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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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K-콘텐츠 페스티벌’…거북섬서 이틀간 개최

▲경기아트센터가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예술행사 ‘2025 리부트(Reboot) 815’의 일환으로 ‘K-콘텐츠 페스티벌’을 시흥 거북섬에서 8월 15~16일 이틀간 개최한다.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예술행사 ‘2025 리부트(Reboot) 815’의 일환으로 ‘K-콘텐츠 페스티벌’을 시흥 거북섬에서 8월 15~16일 이틀간 개최한다.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예술행사 ‘2025 리부트(Reboot) 815’의 일환으로 ‘K-콘텐츠 페스티벌’을 시흥 거북섬에서 8월 15~16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 대표 4개 예술단이 한 무대에 오르는 이번 축제는 ‘기념을 넘은 헌정’을 주제로, 예술성과 시대적 메시지를 함께 담는다.

△ 연극·무용·국악·클래식… 장르 초월 광복 헌정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각각 연극·무용·국악·클래식의 언어로 광복의 의미를 풀어낸다.

15일에는 경기도극단이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김구 등 독립운동가 13인의 목소리를 빌린 낭독극을 선보인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관·타악 11중주로 , , , 등 환희의 선율을 전한다.

16일에는 경기도무용단이 전통무용 ‘오고무’를 바탕으로 한 <련, 다시 피는 꽃>으로 고난 끝에 피어난 자유를 형상화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태극기 휘날리며>, <아리랑환상곡>, <축제> 3악장을 통해 광복과 민족의 흥을 표현한다.

△ 시대와 함께 호흡한 예술단…역사 기록의 무대

경기도예술단의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기도극단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몽양, 1919>와 제암리 학살사건 연극 <끌 수 없는 불꽃>을 선보였고, 경기도무용단은 광복 70주년 무용극 <황녀, 이덕혜>를 제작했다. 경기필하모닉은 광복 70주년 때 베를린필하모니 초청공연을 열었으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광복 80주년 교향적 칸타타 <빛이 된 노래>’ 공연을 준비 중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살아있는 역사로서 광복절에 대한 헌정을 위해 네 예술단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 공연·체험·드론쇼…이틀간 문화 향연

축제 기간 에어돔 내부에서는 미디어아트쇼, EDM 공연, 드론 조정·스피드 드론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피날레는 연막 드론 에어쇼와 불꽃 드론쇼가 장식하며, MBC플러스 버스킹 프로그램 ‘소풍’이 특집녹화를 진행한다.

‘K-콘텐츠 페스티벌’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거북섬을 찾는 관객들에게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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