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IMA WEEK 2025'로 서부권 해양레저 열기 달군다

입력 2025-08-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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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17일 다대포해수욕장…서핑·SUP·해변요가 등 다채

▲제 13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키마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청 )
▲제 13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키마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제13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5)'를 연다. 해양레저 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을 목표로 2013년 시작된 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지난해 광안리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서부산권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대포가 주무대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키마비치(KIMA BEACH) △해양레저 체험 △해양레저관광 포럼 등이다.

행사 기간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체험부스, 인디밴드 공연, 해변요가,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명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친환경 몽골텐트에서 게임과 만들기 체험(8.14.~16), 노을 속 해변요가(8.16.17), SUP 위에서의 힐링 '멍해' 프로그램(8.15.~16)도 마련됐다.

8월 한 달간 광안리·다대포·송정 등 주요 해수욕장과 수영강,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SUP, 제트보트, 요트투어, 서핑, 크루즈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다. ‘홀릭잼’ 앱을 통해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체험별로 인원 제한과 본인부담금이 있다.

올해 행사의 대미는 9월 12~13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리는 '해양레저관광 포럼'이 장식한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해양레저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국제해양레저위크는 부산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바다의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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