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재생에너지·원전·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입력 2025-08-11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상회담 계기 MOU 다수 체결…166억 원 규모 ODA 사업 본격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아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또 럼(To Lam) 베트남 당 서기장 방한 계기에 응우옌 홍 지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만나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아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또 럼(To Lam) 베트남 당 서기장 방한 계기에 응우옌 홍 지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만나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 베트남이 재생에너지, 원전 인력 양성, 핵심광물 공급망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한 일정에 맞춰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재생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로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베트남 투자 애로 해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한국전력과 베트남 에너지산업공사(PVN)는 ‘원전 인력양성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원전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이해도 제고가 가능해져, 향후 양국의 원전 건설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올해 4월 발표한 제8차 전력개발계획 수정안을 통해 2035년까지 원전 4기를 가동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2023년 55%에서 2030년 62%로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한-베트남 산업장관회의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베트남 광업제련과학기술연구소 간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협의의사록’이 교환됐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166억 원 규모의 ‘베트남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설립 사업(ODA)’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베트남 내 희토류(세계 6위), 보크사이트(3위), 텅스텐(4위), 흑연(7위), 주석(9위) 등 핵심광물의 선광·제련을 위한 장비 도입과 기술 지도, 인력 양성, 기업 협의체 운영, 투자 상담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민·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MOU들이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60,000
    • +1.16%
    • 이더리움
    • 4,615,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901,500
    • -2.7%
    • 리플
    • 3,034
    • +0.23%
    • 솔라나
    • 208,700
    • +1.07%
    • 에이다
    • 578
    • +1.05%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0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30
    • +1.16%
    • 체인링크
    • 19,540
    • +0.57%
    • 샌드박스
    • 17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