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 강화"…APEC 장관회의서 농식품 혁신·K푸드+ 확산 결의

입력 2025-08-10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미령 장관 "한국 농정, 국제사회 해법 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21개 회원경제체는 농식품 혁신을 위한 장관선언문을 채택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21개 회원경제체는 농식품 혁신을 위한 장관선언문을 채택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농식품 혁신을 통한 식량안보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관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언문은 7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회원경제체들은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혁신을 추진해 식량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혁신 기술 도입과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아태지역의 공통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촌 활성화 △청년 농업인 지원 △식량 접근성 향상 등도 의제에 반영됐다.

의장국인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을 주제로 모든 회원경제체의 합의를 이끌었으며,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간 점검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 운영 세칙 확정 △회원 간 혁신 사례 공유 △AI 활용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주도했다.

또 중국·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 등과 양자 면담을 갖고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으며, 오는 11일에는 한중일 장관회의를 열어 식량안보·동물질병 대응·지속 가능한 농업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회의 기간에는 K푸드+와 함께 스마트팜, 농기계·기술, 전통주, 가공식품 등 한국 농식품 산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운영됐다. 만찬주로는 올해 우리 술 품평회 대통령상 수상작 ‘천비향’이 제공됐으며, 전통주 칵테일 시음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모든 회원경제체가 뜻을 모아 장관선언문을 채택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식량 위기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농식품 혁신 정책과 K푸드+의 가치·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위상 제고에도 기여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7,000
    • +1.59%
    • 이더리움
    • 4,62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904,500
    • -2.06%
    • 리플
    • 3,047
    • +0.76%
    • 솔라나
    • 208,800
    • +1.26%
    • 에이다
    • 580
    • +1.22%
    • 트론
    • 442
    • +0.45%
    • 스텔라루멘
    • 33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560
    • +0.78%
    • 체인링크
    • 19,560
    • +0.31%
    • 샌드박스
    • 17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