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도박 이후 삶 고백하며 오열⋯남편 임효성 "살려야 겠다는 생각 뿐"

입력 2025-08-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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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캡처)

S.E.S. 슈가 인생 일대의 실수였던 원정도박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8일 슈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를 개설하고 남편 임효성과 함께 등장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언급했다.

영상에서 슈는 “라스베이거스에 행사가 있어 갔다가 A를 만났다. 재미있는 곳에 가자며 주민등록증을 달라고 해서 줬다. 내가 그 정도로 사회생활을 안 해봐서 몰랐다”라며 “나는 A와 사채업자가 다 한패인 줄 몰랐다. 검사님이 작업 당한 거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제 발로 도박협회에 갔다. 너무 창피했다. 그래도 그 내막을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할 수 있지 않냐”라며 “이걸 보고 또 욕할 수도 있다. 그래서 말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내가 도박을 했다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슈의 남편 임효성은 “그 전에 트러블이 있어서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빚이 있다며 전화가 왔다. 집이 2억 5천이라는 거다”라며 “그때 당시 갑자기 운동을 은퇴하고 무능력했다. 여기저기 돈을 빌려서 다음날 2억 8천을 보내줬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임효성은 슈가 당시 상황을 혼자 감당하지 못해 약을 먹고 극단적 선택 시도한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유진이에게 전화가 왔다. 수영이가 이상하다는 거다”라며 “병원까지 업고 뛰었다. 깨어났을 때 ‘내가 네게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잘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임효성은 “그전에도 느낌이 안 좋았다. 같이 잠을 자진 않으니까 수영이 방문 앞에서 잤다.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나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고, 사람들 앞에서 포장하지 말고 비겁하지 말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옆에서 임효성의 말을 들으며 오열하던 슈는 “내가 다 망친 게 맞다. 우리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더 이제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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