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중소기업 150여 개의 제품을 소개하는 'K-셀렉션'(K-SELECTION) 기획전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명동점과 인천공항,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2025 대형유통망 입점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면세점 판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뷰티ㆍ패션ㆍ식품기업 153개사다. 행사 기간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향수, 의류, 액세서리,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등 제품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참가 브랜드는 정샘물, 비알머드, 부쉬맨, 아비브(뷰티), 로우로우, 르망고, 리에티, 벨롭(패션), 스키니랩, 세리박스, 씨스팡, 익스트림, 모닝컴스(식품) 등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 배너와 모바일 앱 푸시 알림, SNS를 통해 참여기업 브랜드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입점 중소기업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해외 관광객에게 K 브랜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