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가 다가오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한 컷에 담은 양성평등의 일상’을 주제로 특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다양한 양성평등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 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상의 양성평등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한은 19일까지며 △학교, 직장 등 지역사회에서의 양성평등 △함께 만들어가는 평등한 우리 가족 △취미와 여가 속에서의 양성평등 등 소주제에 맞춰 1인(팀) 1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3000픽셀·500만 화소 이상(흑백·컬러 무관), 해상도 5MB~20MB, JPG·JPEG 형식이어야 한다. 동작구청 누리집 ‘우리동작-새소식-알려드립니다’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9월 2일 구청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점(20만 원) △우수 3점(각 10만 원) △장려 6점(각 5만 원) △격려상 10점(각 2만 원) 등 총 20인(팀), 상금 100만 원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발견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