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민중기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 여사에 대한 오후 조사를 시작했다.
6일 오전 11시 59분에 오전 조사를 마친 특검은 같은 날 오후 1시 수사를 재개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1분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해 약 12분 뒤인 오전 10시 23분부터 조사받기 시작했다.
조사 종료 시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특검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김건희 여사 조사를 오후 6시에 종료한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조사에선 주로 김 여사의 인적 사항을 비롯한 기본 정보에 대한 신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순서로 김 여사를 신문해 진술을 들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