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마이데이터’로 고용·복지 맞춤 지원…11일부터 시행

입력 2025-08-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금융위원회)
(자료=금융위원회)

내 공공정보를 활용해 나에게 꼭 맞는 고용·복지 정책을 연계해 주는 서비스가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서민금융진흥원(서민금융)과 신용회복위원회(채무조정)가 고객 상담 시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전달받은 21종의 정보를 바탕으로, 고용·복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연계해 주는 것이 골자다.

이전에는 상담직원이 고객 진술에만 의존해 복합 지원을 제공해야했으나 앞으로는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해 지원 정책을 연결해준다.

30분 넘게 걸리던 상담시간이 5~10분 내외로 단축되고, 몰라서 받지 못하던 '복지 사각지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합지원 대상자 선별 기준이 표준화돼 양질의 맞춤형 복합지원 서비스를 똑같이 누릴 수 있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타부처 협업을 통한 신규 복합지원 연계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이달 말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고객과 상담직원의 의견도 청취하고, 추가 개선 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66,000
    • -0.06%
    • 이더리움
    • 4,667,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2.25%
    • 리플
    • 3,101
    • +0.62%
    • 솔라나
    • 199,000
    • -1.19%
    • 에이다
    • 647
    • +1.57%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3%
    • 체인링크
    • 20,550
    • -1.67%
    • 샌드박스
    • 21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