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 전광훈·극우 유튜버 등 압수수색

입력 2025-08-05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5.8.5    jjaeck9@yna.co.kr/2025-08-05 12:52:09/<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5.8.5 jjaeck9@yna.co.kr/2025-08-05 12:52:09/<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경찰이 5일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부추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일부 극우 유튜버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는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7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오후 6시36분쯤 종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 김수열 대표, 유튜버 손상대 씨 등도 포함됐다.

압수수색 장소에는 전 목사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랑제일교회 인근 스튜디오을 비롯해 전 목사와 신 대표의 자택 등이 포함됐다. 김 대표와 손씨에 대해서는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후 전 목사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며, 아직 일자를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목사는 이날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사랑제일교회 앞을 찾아 "서부 사태와 나는 전혀 관계없다"며 "그럼에도 내가 압수수색을 당해줬다.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줬고, 언제든 소환하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애국 운동의 수장으로서, 서부지법 사태로 갇힌 사람들이 60명가량 돼 교회를 통해 영치금을 넣어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영장에는 전 목사가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윤모씨와 이모씨 등에게 폭력 행사를 지시했으며, 신앙심과 금전적 지원 등을 이용해 이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와 이씨는 서부지법 사태 당시 법원에 난입해 각각 징역 3년 6개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성북·영등포·동작·노원⋯6월 서울서 5개 단지 풀린다
  • ‘IPO 대어 3사’ 출격 훈풍⋯월가, 차세대 아시아 AI 공급망株 주목
  • 6월 증시 뒤흔들 주요 일정은⋯스페이스X 상장ㆍ케빈 워시ㆍMSCI 편입까지
  • '젠슨 황' 방한, 제2의 반도체 깐부회동 기대…'2차 매수 시그널?'
  • AI 돈잔치 시작됐는데…누가 가져갈 것인가, 한국형 분배전쟁 막 올랐다 [AI 시대 새 숙제, 초과이익 분배]
  • HBM으로 달라진 K반도체 위상…AI 공급망 핵심축 됐다 [컴퓨텍스2026]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037,000
    • -1.54%
    • 이더리움
    • 2,939,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40,500
    • -2.15%
    • 리플
    • 1,940
    • -2.51%
    • 솔라나
    • 120,600
    • -1.87%
    • 에이다
    • 345
    • -1.99%
    • 트론
    • 517
    • +0.78%
    • 스텔라루멘
    • 390
    • +10.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1.07%
    • 체인링크
    • 13,370
    • -2.19%
    • 샌드박스
    • 103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