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관련 법무부 과천청사 압수수색

입력 2025-08-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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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장·차관실 압수수색
전날 尹 정부 당시 법무부 고위직 압수수색

▲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법무부)
▲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법무부)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및 해외 도피 의혹과 관련해 연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장·차관실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사건 발생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다. 지난해 3월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던 중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출국금지 상태에서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경위와 출국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과 장호진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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