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품목이 32개로”...화훼농가 살린 시장의 건의…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감사패 받아

입력 2025-08-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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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에 폭설 피해 농가의 목소리 전달...이 시장 “남사, 전국 화훼유통 중심지로 육성”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남사화훼작목회 회원들로부터 감사패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재학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남사화훼작목회 회원들로부터 감사패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재학 기자)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를 바꿨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화훼재난지원품목 확대를 정부에 지속 건의한 끝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 품목을 9개에서 32개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역 화훼농가들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시장의 노력에 감사패로 화답했다.

5일 용인특례시 남사지역 화훼농가에 따르면 농가는 2023년 11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당시 농림축산식품부의 재난지원 대상은 △장미 △국화 △백합 등 9개 품목에 한정돼 분화류 등 주요 품목이 빠져 있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남사화훼작목회 회원들로부터 감사패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재학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남사화훼작목회 회원들로부터 감사패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재학 기자)
이 소식을 듣고 이상일 시장은 바로 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재난지원금 대상품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에 지속 건의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7월 18일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4조를 개정해 대상품목을 32개로 확대했다.

남사화훼작목회는 “화훼산업에 대한 시장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남사 화훼산업은 물동량 기준 전국의 45%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경기남부 화훼유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7월 7일에도 원삼면 화훼작목반 회원들이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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