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KB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4.0%의 특판 주가연계채권(ELB)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특판 ELB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상품의 만기는 6개월이며,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 종가를 기준으로 최대 연 4.01%(세전)에서 최소 연 4.00%(세전)를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에서만 청약할 수 있고, 이날부터 각 회차당 150억 원 한도로 6회에 걸쳐 총 700억 원을 모집한다.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고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되며 배정 후 남는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환불된다.
특히 이번 특판 ELB의 경우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가입하면 3년 보유시 최대 400만 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가 적용돼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 전용 특판 ELB는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세제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효율적인 자산관리 수단"이라며 "특히 이달 말까지 순입금 및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순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