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장관 구속심사 출석⋯‘단전·단수’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25-07-31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란중요임무종사‧ 위증 등 혐의⋯이르면 오늘 밤 구속여부 결정

▲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하달한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후 2시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0분께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지시를 했는지’ ‘헌법재판소에서 위증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를 적시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단전·단수 내용을 하달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조치를 구두로라도 지시받은 적 있습니까’라는 질의에 “전혀 없다”고 답하며 위증한 혐의도 있다.

이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이 이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할 경우 계엄 가담 의혹과 엮여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포함해 다른 국무위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56,000
    • -0.95%
    • 이더리움
    • 3,09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3.34%
    • 리플
    • 2,005
    • -2.05%
    • 솔라나
    • 124,700
    • -2.12%
    • 에이다
    • 369
    • -1.86%
    • 트론
    • 487
    • -0.61%
    • 스텔라루멘
    • 25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90
    • -1.72%
    • 체인링크
    • 13,100
    • -1.28%
    • 샌드박스
    • 111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