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23일 국회 본회의 개회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일본, EU와 비교해 선방했고 상대적으로 최혜국대우를 받았다고 평가받을만하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상은 세계 최강대국이자 한미동맹의 당사국인 미국과의 관세협상이라 매우 어렵고 힘든 외교협상이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외교의 최종목표는 국익추구”라며 “외교전쟁의 현장에서 항상 완승할 수는 없다. 상대가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은 외교의 최후의 보루”라며 “피말리는 외교협상전에서 시시각각 각론과 총론의 조합을 이끌어 내느라 수고하셨을 대통령께 감사하다”고 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관세협상 과정 내내 노심초사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보셨을 국민들의 염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관세협상 결과 국회차원에서 후속조치에 따른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국회에서 잘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