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8월 1일 관세협상 시한, 확고하게 유지…연장 없다”

입력 2025-07-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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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에어포스 원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에어포스 원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틀 앞으로 다가온 관세협상 시한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8월1일 시한은 8월1일 시한이다. (시한은)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연장되지 않는다. 미국에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이어 올린 별도 게시글에서도 “8월 1일, 미국에 아주 위대한 날”이라고 한 번 더 강조했다.

앞서 관세 부과를 유예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시한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들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부터 한국과 일본 등에 상호관세율 서한을 보내고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통보했다.

한국에도 8월 1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 경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현재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막판 무역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일본과 유럽연합(EU)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율을 15%로 낮추는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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