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8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의 기초 원리부터 다양한 응용 프로젝트까지 직접 참여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능력 평가시험인 ‘AICE Future 2급’ 응시 기회도 함께 제공돼, 학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블록코딩 심화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초 △이미지 지도학습 활용 프로젝트 △AICE Future 2급 자격시험 대비 문제풀이 및 현장 시험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8월 12~13일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은 단체 버스를 타고 영등포구청에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이동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중학생 3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교육‧강좌’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