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창사 첫 1343억원 규모 현금 ‘비과세 배당’ 결정

입력 2025-07-28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장 후 18개월 만에 누적 주주환원 금액 2200억 원 돌파
네 번째 주주가치 제고 행보...2024년 주주환원율 55.7%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사진제공=에이피알)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사진제공=에이피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창사 이래 최초로 1343억 원 규모의 대형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상장 18개월 만에 다시 한번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앞서 에이피알은 지난해 5월 김병훈 대표이사 이하 총 3인의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두 차례에 걸친 총 9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단행하는 등 현재까지 주주환원에 투입한 금액은 총 2200억 원이 넘는다. 이로써 2024년도 주주환원율은 55.7%를 기록했다.

이번 대규모 현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네 번째 행보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의미도 지닌다.

특히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기에, 개인주주는 15.4%의 원천 징수 없이 배당금 전액 100% 받을 수 있는 ‘비과세 배당’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대 49.5%의 세율이 적용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꾸준한 실적 성장과 주주 중시 경영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주주가치 제고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병훈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1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12,000
    • -1.1%
    • 이더리움
    • 4,69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62%
    • 리플
    • 3,099
    • -4%
    • 솔라나
    • 205,600
    • -3.38%
    • 에이다
    • 650
    • -2.55%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50
    • -1.24%
    • 체인링크
    • 21,210
    • -1.99%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