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25일 서울 성북구 성북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 첫 번째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앞줄 오른쪽 두 번째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25일 서울 성북구 성북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보이스는 2016년부터 롯데홈쇼핑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권을 보장하고 청년층의 재능 기부와 공익 콘텐츠 제작 참여를 확대하고자 시즌3부터 서포터즈를 정식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즌8 서포터즈는 낭독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한 뒤 올해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초등학교 전 학년 교과서에서 다루는 고전·현대문학 참고도서 27권을 낭독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서울맹학교를 포함한 시각장애 아동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드림보이스를 통해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맞춤형 오디오북을 제작해 전국 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6권의 도서를 녹음해 4450세트를 제작, 약 1700개 기관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