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최호 전 경기도의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7-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검팀 "소환 등 수사 관련 일체 접촉한 적 없고 계획도 없어"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8일 오전 3시20분께 평택시 지산동 야산에서 최 전 의원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족은 전날 오후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전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됐으며, 윤 전 대통령 측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4월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바 있다.

해당 의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 중 하나다. 특검팀은 “최 전 후보와 접촉하거나 소환 계획은 없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97,000
    • +0.54%
    • 이더리움
    • 4,34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3.02%
    • 리플
    • 2,741
    • +0.15%
    • 솔라나
    • 180,500
    • +0.67%
    • 에이다
    • 520
    • +0.39%
    • 트론
    • 407
    • -0.97%
    • 스텔라루멘
    • 316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80
    • -2.05%
    • 체인링크
    • 18,170
    • +1.34%
    • 샌드박스
    • 165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