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28일 숨진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에게 일체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내고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에 대해 소환 등 수사와 관련한 일체의 접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특검팀 공지에 앞서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3시경 평택시 지산동의 야산에서 최 전 후보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최 전 후보는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받았다. 최 전 후보는 4월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조사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