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의 매일두유가 ‘저속노화 식사법’의 저자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개발한 ‘매일두유 렌틸콩’ 제품이 이달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생산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국내 저당두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매일두유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의미라고 29일 매일유업은 밝혔다.
매일두유 렌틸콩 제품의 특징은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렌틸콩’이라는 차별화된 원료에 있다. 렌틸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당 함량이 낮다. 100g 기준으로 렌틸콩(건조)과 현미를 비교하면 단백질 함량은 23.58g 대비 7.33g, 식이섬유는 12.2g 대비 3.9g으로 렌틸콩의 영양성분이 탁월하다.
렌틸콩은 정 박사가 제안한 MIND 식사법의 주요 곡물이기도 하다. 평소에도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해 설탕이 무첨가된 저당 두유를 즐겨 마시는 정 박사와 매일유업은 개발 과정에서도 영양설계와 원료 배합비율, 맛까지 긴밀히 협의했다. 그 결과 190mL 한 팩에 당 함량(1.5g)은 저당으로, 식물성 단백질(9g)과 식이섬유(3g)는 채운 매일두유 렌틸콩이 탄생했다.
매일유업은 “자사가 저당두유 시장에서 앞설 수 있었던 것은 건강을 위해 당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설탕무첨가 두유’ 및 ‘저당우유’ 카테고리를 창출한 것이 주효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두유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저당우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일두유의 제품 라인업은 이번 신제품 렌틸콩 두유를 포함해 총 7종이다. 이 중 설탕무첨가 제품이 4종, 저당 1종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