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국내 판매 씰(SEAL) 구형 모델 아냐…한국만을 위한 모델”

입력 2025-07-24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YD 씰. (사진=BYD코리아)
▲BYD 씰.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중형 전기 세단 세단 ‘씰(SEAL)’의 구형 모델 논란을 부인했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이달 씰을 출시하면서 3년 전 구형 모델을 판매한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최근 일부 매체와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 출시 모델이 지난해 8월 중국에서 공개한 부분 변경 모델이 아닌 2022년 공개된 구형 모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BYD코리아는 “한국에 출시되는 씰은 단순히 과거 모델이나 미판매 재고가 아니다”라며 “국내 인증 기준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구성한 한국 시장만을 위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량 올해 BYD 본사 공장에서 생산된 2026년식 차량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순차 인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YD는 중국 내수용 차량과 수출용 차량을 철저히 구분해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면서 “각 국가의 법적 규제, 인증 요건, 도로 환경, 소비자 니즈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씰은 중국 내수 전용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다. 중국 이외 시장에서 판매 여부 또한 현재로써는 미정이다.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모델은 각국의 요구사항과 인증 기준에 맞춰 개발한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BYD코리아는 “현시점에서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제품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70,000
    • -0.98%
    • 이더리움
    • 4,263,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0.34%
    • 리플
    • 2,690
    • -2.18%
    • 솔라나
    • 178,100
    • -0.89%
    • 에이다
    • 508
    • -1.74%
    • 트론
    • 409
    • -0.49%
    • 스텔라루멘
    • 310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67%
    • 체인링크
    • 17,750
    • -1.55%
    • 샌드박스
    • 163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