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3200선을 넘겼지만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319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8p(0.21%) 오른 3190.45에 마감했다. 장초반 3200선을 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폭을 줄여가며 32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67억 원, 12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950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제품(6.91%), 통신장비(3.71%), 에너지장치 및 서비스(3.38%)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와 목재(-5.12%), IT서비스(-3.14%), 레저용장비와 제품(-2.8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19%), LG에너지솔루션(9.36%), 삼성바이오로직스(2.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1%) 등은 강세를 보였고, 기아(-1.04%), 현대차(-2.0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7p(0.45%) 내린 809.89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결국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하락은 개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 원, 1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홀로 34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17.82%), 삼천당제약(5.62%), 에코프로(1.56%)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펩트론(-4.05%), 알테오젠(-0.42%), 파마리서치(-0.69%) 등은 하락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