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선우 자진사퇴에 "자격조차 없었다…인사참사 재발 막아야"

입력 2025-07-23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3일 '갑질 논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인사청문회에 나올 자격조차 없는 후보자였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 "대통령실에서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이 온 지 하루 만에 강 후보자가 사퇴하게 된 것은, 그동안 문제를 일으킨 갑질 논란 때문"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그런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강 후보자는 갑질에 대해 (보좌진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운운하며 실제로 청문회장에서 그런 적이 없다고 거짓말하고, 갑질 자체도 거짓말로 해명했다"며 "국민은 갑질 자체도 심각한 결격 사유이지만 거기에 더해 거짓말로 해명해 신뢰성을 상실한 게 더 중요하고 심각한 결격 사유라고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 "앞으로 이재명 정권에서 인사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검증 시스템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라며 "자진사퇴를 결정한 것은 여러 의미에서 본인이 결정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후임 여가부 장관 인선 기준에 대해 "그동안의 업적과 살아온 궤적이 여성·가족·약자를 아우르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 돼야 한다"고 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풀·GE 제치고 매장 정면에…美 안방 홀린 삼성 'AI 이모'
  • 쿠팡, 정보유출 파고에도 앱 설치 ‘역대급’…C커머스 지고 토종 플랫폼 뜨고
  • 서사에 움직이는 밈코인 시장…FOMO가 부른 변동성 함정
  • 작년 韓 1인당GDP 3년만 감소, 3.6만 달러…대만에 뒤처져
  • 새해 들어 개미들 삼성전자만 3조 매수…SK하이닉스는 팔아
  • '성추행 의혹' 장경태, 경찰 조사…“제출 영상 3초짜리, 원본 공개하길”
  •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에 멈추나…12일 교섭·결렬 시 13일 파업
  • '상간녀 의혹' 숙행, '1억 소송' 변호사 선임⋯"나도 피해자" 법적 대응 돌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53,000
    • +0.07%
    • 이더리움
    • 4,578,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965,000
    • +1.95%
    • 리플
    • 3,034
    • -1.62%
    • 솔라나
    • 203,500
    • +1.45%
    • 에이다
    • 571
    • -0.7%
    • 트론
    • 442
    • +0%
    • 스텔라루멘
    • 328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70
    • +0.28%
    • 체인링크
    • 19,370
    • -0.36%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