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2Q 영업익 1058억…전년比 29.8%↑

입력 2025-07-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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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기 만에 매출 성장세 전환”

▲HD현대인프라코어 CI.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 CI.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2분기 매출 1조1846억 원, 영업이익 105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한 것은 7분기 만이다. 주요 지역의 건설기계 수요 회복과 엔진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증가 영향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8% 늘었다. 제품 가격 인상, 고수익성 지역 내 판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영향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8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글로벌 수요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흥 시장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인프라 투자와 자원개발 수요가 활발한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중대형 장비 판매가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중국 시장 매출은 인프라 투자 확대와 부동산 부양 정책, 장비 교체 주기의 도래에 따른 수요가 맞물리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도 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엔진 사업은 전력 수요 확대와 탄소 저감 제품군의 판매가 증가했다. 매출은 3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판가 인상과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입어 32% 증가한 672억 원으로 나타났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고부가 제품군 판매에 집중하고 핵심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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