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해 복구·대응 체계 점검..."호우피해 복구에 최선"

입력 2025-07-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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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

▲7월 18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캠퍼스에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7월 18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캠퍼스에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호우 피해 상황 및 복구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달 16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에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부 소속 유역 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전국 국가하천·환경시설 피해현황 및 복구 계획 등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홍수특보 142건, 홍수정보 1380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하천의 범람 등이 예상되는 87개소에는 홍수통제소장이 부단체장에게 유선으로 직접 통화하여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 등이 이뤄지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환경부 소관 하천·환경시설 피해 49건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피해 27건은 조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22건은 응급 복구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 중이다. 이 중 제방 유실 등 국가하천에 대한 피해는 4건으로, 톤마대 쌓기 등을 통해 응급 복구를 했다.

정부는 앞으로 수해 재난폐기물 처리, 하천시설 및 환경시설 항구 복구, 피해 지자체 식수 지원 등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홍수대응 실적과 사례를 분석해 향후 대응체계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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