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시민안전 최우선...노관규 순천시장, 현장 점검

입력 2025-07-18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관규 순천시장이 황전면 회룡천 재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노관규 순천시장이 황전면 회룡천 재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황전천 등 관내 주요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황전면 248.5㎜, 시내 평균 120㎜의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이 접수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날 홍수경보 발령지역인 황전천 용서교와 회룡천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노 시장은 황전면 회룡천 하천제방 유실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피해 지역에 대해 우선 응급 복구하고, 비가 그친 뒤 신속하게 항구 복구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전천은 집중호우가 계속될 시 하천 범람 위험이 있는 만큼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 우수맨홀 3000개소, 우수관로 129㎞ 점검과 준설을 완료하는 등 발빠른 조치에 들어갔다.

상습침수구역 374개소 위치스티커 부착 등 장마철 대비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읍면동자율방재단 등과 민관협조체계를 구축해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안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15,000
    • +0.09%
    • 이더리움
    • 4,959,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23%
    • 리플
    • 3,041
    • -2.38%
    • 솔라나
    • 203,100
    • -0.78%
    • 에이다
    • 675
    • -3.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3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94%
    • 체인링크
    • 21,080
    • -1.31%
    • 샌드박스
    • 21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