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방콕서 EMEAP 총재회의 참석…디지털 금융 논의

입력 2025-07-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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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0차 EMEAP 총재회의’ 및 ‘제14차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는 동아시아·태평양 11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역내 금융 안정과 정책 협조를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 총재는 회의에서 회원국 총재들과 지경학적 분절화, 인플레이션 동학의 변화 등 주요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 기간 중 통화금융안정위원회(MFSC)와 금융시장, 지급결제, 은행감독 등 실무협의체의 활동 현황도 함께 점검된다.

아울러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서는 자산 토큰화의 리스크와 기회,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금융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산 토큰화는 실물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개념으로, 중앙은행들은 향후 관련 리스크 관리와 제도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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