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후보자 “부동산 안정에 각별히 주의…촘촘한 정책 마련“

입력 2025-07-17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서울과 수도권·지역·청년·외국인을 망라한 촘촘한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취임한다면 국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부동산 안정에 각별히 주의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후보자는 ‘청년 세대들이 부동산을 소유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젊은이들의 소득이 늘어나면 단기간에 주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정책자금 지원도 할 수 있으면 해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역 부동산 거래 절벽 문제에 대해선 "결국 지역 산업이 살아나야 한다"며 "역시 AI 대전환을 통해 특정 업종을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 수요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 후보자는 외국인이 내국인에 비해 완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로 손쉽게 대출받아 부동산을 사들인다는 지적에는 "필요하다면 LTV 규제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우리 부동산을 교란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 후보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벌도 개혁해야 하지 않겠나. 재벌 지배구조 개선,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상생협력 확산 같은 걸 생각하고 있나'라고 묻자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도 관심을 가지고 진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법인세와 근로 세제 조정 필요성에는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 후보자는 이달 15일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답변에서도 "재벌개혁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경제력 집중 완화를 위해 지속해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상생협력 확산 등을 위한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62,000
    • -2.97%
    • 이더리움
    • 2,514,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291,200
    • -3.13%
    • 리플
    • 1,669
    • -2.34%
    • 솔라나
    • 104,200
    • -4.93%
    • 에이다
    • 228
    • -5.39%
    • 트론
    • 497
    • -0.8%
    • 스텔라루멘
    • 296
    • -4.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80
    • -5.22%
    • 체인링크
    • 11,470
    • -4.1%
    • 샌드박스
    • 79.41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