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강서소방서, 노후 임대주택 화재 대응 훈련 실시

입력 2025-07-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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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차, 소방 호스를 활용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SH)
▲사다리차, 소방 호스를 활용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6일 강서소방서와 함께 가양 4단지 영구임대 아파트에서 ‘입주민과 함께하는 화재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SH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체결한 ‘노후 임대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입주민과 현장 관계자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황상하 SH 사장, 최진혁 서울시의원, 진교훈 강서구청장, 이원석 강서소방서장, 가양 4단지 관리 사무소 직원과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119 화재 신고 △관리 사무소 안내 방송 △화재 진압반 현장 투입 △옥내 소화전과 펌프차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한 인명 구조 △입주민 대피 유도 △심정지 환자 구조 및 심폐소생술(AED 포함) 실시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사다리차와 소방 호스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시연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SH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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