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휠체어농구리그’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장애인 정규 스포츠 리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리그로서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4일부터 시작한 이번 리그에서는 고양홀트, 대구광역시청, 무궁화전자, 제주특별자치도, 춘천타이거즈, 코웨이블루휠스 등 총 6개 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7개 체육관에서 정규리그 45개 경기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한국휠체어농구연맹 티브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앞으로도 종목별 리그를 확대하고 실업팀 창단을 지원해 장애인 스포츠의 체계적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