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패션·뷰티업계에서 무더운 여름 맞춤형 제품을 비롯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랜드월드의 여성복 브랜드 로엠은 깅엄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스플래시(splash)’ 컬렉션을, 아이더는 여름철 맞춤 바지 2종을 선보였다. 헥토헬스케어는 질 유래 유산균 ‘이너바이옴’을, 사조대림은 ‘하우스앤펍 커리 부어스트’ 출시했다.

이랜드월드의 여성복 브랜드 로엠은 깅엄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2025 핫서머 컬렉션의 세번째 이야기 ‘스플래시(splash)’를 선보였다.
조용하고 한적한 별장에서 여름의 순간을 만끽하는 컨셉으로 기획된 스플래시 컬렉션은 △리본 블라우스 △셔링 뷔스띠에 △끈나시 원피스 등 여름 휴양지에서 즐기기 좋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로엠은 특히 깅엄 체크 패턴으로 휴양지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무더운 여름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퍼포먼스 반바지 ‘릿지코어 카고 숏 팬츠’와 ‘하이크 팩 UNI 숏 팬츠’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신축성이 우수한 나일론 스판 우븐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자유롭고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특성상 가볍고 구김이 적어 여행이나 캠핑 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UV 차단 기능을 갖췄다. 또한 원단에 물이 스며들지 않는 우수한 발수 기능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가벼운 물놀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릿지코어 카고 숏 팬츠’는 허리에 밴딩 형태와 웨빙 벨트를 조합해 편안한 착용감과 스포티한 느낌을 구현해 남성용과 여성용이 따로 출시됐다. ‘하이크 팩 UNI 숏 팬츠’는 캐주얼하고 심플한 허리 밴딩형 디자인의 남녀공용 제품이다.

헥토헬스케어는 직접 개발한 균주를 사용한 질 유래 유산균 ‘이너바이옴’을 출시했다.
이너바이옴은 헥토헬스케어 연구‧개발(R&D) 센터 연구진이 자체적으로 개발해낸 유산균을 배합해 만든 것으로, 건강한 한국 여성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균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BELR47)와 질 유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BELG74)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했다.
특히 헥토헬스케어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는 SCIE급 논문에 등재돼 균주의 과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장용성 코팅 캡슐을 적용했으며, 부담 없는 목 넘김과 소화를 돕기 위해 초소형 식물성 캡슐로 제작했다. 또, 생균의 활성을 보호하기 위해 습기와 빛 차단이 가능한 특수 MS용기를 적용하여 보관의 안정성까지 높였다.

사조대림의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하우스앤펍’에서 신제품으로 ‘커리 부어스트’를 선보였다.
커리 부어스트는 구독자 13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육식맨’과 협업해 기획부터 개발까지 함께 완성한 제품으로, 사조대림이 국내 육가공 시장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 독일식 ‘커리 부어스트(Currywurst)’ 소시지다.
독일의 대표 국민 간식인 커리 부어스트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독일산 체리나무칩으로 훈연해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톡 터지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까지 구현한 게 특징이다. 육식맨과의 협업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꼬치형과 넉넉한 멀티팩2종으로 출시한다. 멀티팩 제품은 소시지의 껍질인 '케이싱'까지 천연 돈장으로 만들었으며, 육함량 90% 이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가득 채워 고기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