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증' 받은 금융사 125곳⋯SGI서울보증 왜 빠졌나

입력 2025-07-16 1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랜섬웨어 공격 여파로 6월 16일 SGI서울보증 웹사이트에 긴급 시스템 장애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사진제공=SGI서울보증)
▲랜섬웨어 공격 여파로 6월 16일 SGI서울보증 웹사이트에 긴급 시스템 장애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사진제공=SGI서울보증)

랜섬웨어 공격으로 국내 최대 종합보증보험사인 SGI서울보증의 전산이 사흘째 '먹통'이다. 이에 SGI서울보증이 보안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 보호 인증(ISMS-P)을 받지 않았다. 특히 올해 3월 상장 당시 증권신고서에 "ISMS 인증을 추진해 금융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명시했으나 사고 발생 전까지 인증을 취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적이 제기된다.

ISMS·ISMS-P는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 등의 기업에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5월 27일 기준 ISMS와 ISMS-P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관은 총 125개다. 은행은 총 27곳이 ISMS·ISMS-P 인증서를 발급받았고, 금융투자사는 22곳, 보험사는 14곳이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이외 전자금융(보조)업자 역시 27곳에서 ISMS·ISMS-P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관련해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실제로 증권신고서에 명시했던 것처럼, 인증서를 취득하기 위한 계획가지고 준비하고 있던 와중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복구를 최우선으로 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정상화되면 보안 강화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68,000
    • -0.82%
    • 이더리움
    • 2,954,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40,100
    • -3.44%
    • 리플
    • 1,958
    • -1.81%
    • 솔라나
    • 120,500
    • -1.71%
    • 에이다
    • 344
    • -1.99%
    • 트론
    • 515
    • -0.39%
    • 스텔라루멘
    • 368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00
    • -1.5%
    • 체인링크
    • 13,360
    • -2.2%
    • 샌드박스
    • 10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